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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시립예술단 창작음악극 복이 순희 지영이 엄마 티켓오픈

나루컬쳐 조회수 0
공 연 명 : 2022 전주시립예술단 창작음악극 복이 순희 지영이 엄마
공연일시 : 2022년 07월 08일(금)~09일(토) / 금 19:30, 토 15:00
공연장소 :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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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합창단과 시립극단,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이 한데 힘을 합쳐 볼거리, 들을 거리, 이야깃거리 가득한 전주시립예술단 연합공연이 올해는 창작음악극 <엄마>로 찾아왔습니다.

해방부터 1980년대 이산가족 찾기까지 어머니에서 딸로, 딸에서 어머니로 흐르는 삼대에 걸친 여성들의 삶을 쫓아가며, 불러만 보아도 그리운 이름 ‘엄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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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또 불러보고픈 엄마야
언제나 그곳에 있을 우리의 따듯한 엄마
때론 답답하고 때론 바보 같던 우리의 엄마, 어머니

복이와 우진의 딸 순희는 해방둥이다.
6.25 전쟁이 발발하고, 복이와 순희는 우진과 헤어지고야 마는데..
복이가 순희를 건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재봉질 뿐인지라 그 전쟁통에도 재봉틀을 소중히 지켰다.
순희는 자기보다 재봉틀이 더 귀중한 것만 같은 엄마가 서럽고, 재봉틀은 더욱 밉다.
그럼에도 순희 또한 재봉틀을 아꼈다.
재봉틀을 귀중히 여기는 엄마가 나를 더 미워하지 않도록..

봉제 공장의 사장으로 사람 좋은 동재는 복이에게 연정을 품고 조심스레 다가서지만 복이는 순희를 위해 동재를 받아주지 못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우진을 기다릴 뿐이다.

순희는 어느덧 혼기가 차고 결혼을 했다.
더 이상 엄마가 나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순희의 남편 선규는 순희와의 결혼식 직후 군대를 갔다.
이왕 가는 거 돈도 벌기 위해 월남으로 떠났다.
복이는 순희에게 자신의 팔자를 물려준 것만 같아 속이 쓰리다.
순희는 그 사이 아들 기하를 낳아 엄마가 되었고,
바다 건너 그곳에 잘 도착했다는 편지를 끝으로 소식이 없는 선규를 향한 기다림도 시작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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